코로나19로 계속적인 정부의 복지지원책이 나오고 있는데 이번엔 카드캐시백제도인 상생소비지원금 신청기간이 시작이 되었다. 국민지원금보다 금액적인 부분에서는 크진 않지만 그래도 이 제도를 잘 알고 활용한다면 좋은 혜택을 받을 수 있는 분명한 일이기에 현재 정부에서 진행 중인 카드캐시백 제도에 대해서 알아보도록 하자.
목차
1) 카드캐시백제도란? (상생소비지원금)
2) 신청대상 및 지급기간
3) 신청방법
4) 지급일자 및 사용기간
5) 사용처 및 비사용처
6) 그 밖에 궁금점?
7) 상생소비지원금 캐시백 제도 정리
1) 카드캐시백제도란? (상생소비지원금)
신용카드 및 체크카드 사용액 일부를 캐시백 형태로 지원해주는 제도이며 상생소비지원금의 일환이라고 할 수가 있겠다. 이런 캐시백 금액은 올해 2분기 월평균 카드 사용액보다 3% 많이 쓰면 3%를 넘는 증가분의 10%를 다음달 카드 캐시백으로 돌려받을 수가 있으며 1인당 월 10만원까지 현금성 캐시백으로 환급해주는 사업이다.
코로나 19로 인해 어려워진 소상공인 및 자영업, 그리고 소/중 기업들을 위한소비진작 차원에서 진행되는 소비독려사업이라 생각을 하면 되겠다.
EX) 올해 2분기 월평균 100만원 지출 - 10월 카드 사용액 173만원 = 73만원(2분기보다 더 쓴 금액)
2분기 월평균 카드 사용액의 3% = 3만원
73만원 - 3만원 = 70만원 (최종 10월 초과 사용금액으로 책정)
여기서 70만원의 10%인 7만원을 캐시백으로 환급을 받게 됨
카드 사용액 기준은 한 사람이 보유한 모든 신용 및 체크카드 총 사용액 기준으로 책정이 되며 단 법인 및 선불카드 PAY 및 지역화폐는 제외가 되겠다.
2) 신청대상 및 지급기간
: 신청대상
만19세 이상(2002년 12월 31일 이전 출생자) 대한민국 국민과 외국인이며 10월 1~8일까지 출생년도 끝자리를 활용한 5부제 시행을 하였지만 10월 9일 토요일부터는 연도 관계없이 모두 신청이 가능하니 자주 사용하는 카드사를 선택해서 신청을 하면 되겠다.
: 지급기간
2021년 10월 1일(금) ~ 11월 30일(화) 2개월간 시행이 되는데 예산 소진 시에는 조기 종료가 될 수가 있으며 한달에 10만원씩 최대 20만원 지원금을 캐시백 형태로 받아볼 수가 있겠다.
ex) 지난 2분기에 월평균 카드사용금액이 100만원일 경우 10월 및 11월 평균 사용금액은 203만원을 써야 최대 10만원씩 지원을 받을 수가 있겠다.
3) 신청방법
본인이 가지고 있는 하나의 카드사를 지정하면 해당카드사에서 카드보유자의 전체 카드 월간 실적에 맞춰 지원을 하게 되며 각 카드사를 통한 신청은 온라인신청, 전화신청, 방문신청 등을 활용하면 된다. 전담카드사 9개의 목록은 다음과 같다.
롯데 / 비씨 / 삼성 / 신한 / 우리 / 하나 / 현대 / KB국민 / 농협
※ 카드사용액 및 지원금 확인 방법
전담 카드사에 어플 및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이 가능하며 2분기 월평균 카드 사용액, 해당 월 카드 사용실적, 캐시백(지원금) 발생금액 등 모두 확인이 가능하다.
보통 각 전담 카드사를 통해 신청을 할 경우 위 3가지는 2일 이내에 별도로 문자 안내가 가게 된다. 그리고 신청하기전 공인인증서, 휴대전화 인증, 카드 인증 등 미리 해놓은 경우는 상관없겠지만 필요과정이 있다는 것을 참고하길 바란다.
온라인 신청가능 시간 ▶ 매일 00:00 ~ 24:00 (23:30 ~ 00:30) 시스템 점검으로 신청 불가
전화 신청 가능 시간 ▶ 평일 09:00 ~ 18:00 (토요일, 일요일, 공휴일 제외)
4) 지급일자 및 사용기간
10월 실적은 11월 15일, 11월 실적은 12월 15일 등 다음달 15일 전담카드사를 통해 카드포인트 형태로 지급 가능하며 2022년 6월 30일까지 국내 모든 카드 가맹점에서 사용이 가능하며 국민지원금과 같이 전담 카드로 결제를 하면 자동적으로 포인트가 알아서 우선 차감이 되는 방식이다.
단 유효기간내에 사용하지 않을 경우 모든 포인트는 소멸이 된다는 점 주의하길 바란다.
5) 사용처 및 비사용처
: 사용처(허용업종)
상생소비지원금은 최근에 정부에서 지원한 국민지원금보다 사용처가 많아졌다는 것과 지역제한이 없는 것이 특징이다. 그리고 사용처가 많아졌지만 비사용처 또한 존재를 하기 때문에 헷갈리는 부분이 어느정도 있을 것이다. 예를 들어 비사용처인데 사용처인줄 알고 사용했다가 캐시백을 못받는 상황이 일어나지 않도록 아래를 통해서 확인해 보도록 하자.
- 중대형 슈퍼마켓 (롯데마트, 이마트와 같은 대형마트는 불가)
-> 이마트 노브랜드, 에브리데이, GS수퍼마켓, 홈플러스 익스프레스 등 기업형 슈퍼마켓(SSM)포함
- 영화관 및 놀이공원
- 배달앱
- 전문 온라인몰(여행, 숙박 등)
- 호텔 및 콘도
- 병원 및 약국
- 학원 및 서점
- 가구와 인테리어
- 전 프랜차이즈 매장(편의점, 카페, 빵집)
- 전통시장 및 동네마트
- 음식점
- 미용실
- 주유소 및 정비소
- 노래방
: 비허용업종
대형마트, 백화점, 홈쇼핑, 면세점, 대형 전자 전문판매점, 대형 온라인몰, 명품 및 실외골프장, 자동차구입 등을 비롯하여 유흥 및 사행업종, 비소비성 지출(상품권, 보험, 세금, 현금서비스)등은 제외가 된다.
특히 백화점과 대형마트에 입점해 있는 프랜차이즈 같은 경우에도 상생소비지원금은 사용안되는 경우가 많으니 헷갈리지 말고 온라인과 오프라인 모두 동일하게 사용 불가능하겠다.
※ 헷갈리는 사용처
대형 온라인몰 : 쿠팡, G마켓, 옥션, 11번가, 위메프 등 적용 안됨
간편 결제 : 카카오페이, 네이버페이, 제로페이 등 적용 안됨
6) 그 밖에 궁금점?
: 카드 할부 결제는?
할부결제의 경우 전체 할부원금이 해당 월 카드 사용액에 합산이 된다. 10월에 50만원을 3개월 할부 결제 했다면 10월 카드 결제액에 합산이 되며 혹시나 카드 결제를 했다가 나중에 취소한 금액에 캐시백을 노리는 분들도 있을 수가 있어 취소한 금액에 해당하는 캐시백은 카드사에서 100% 환수를 해가니 캐시백 먹튀는 절대 생각할 수가 없겠다.
: 가족카드로 신청할 경우?
우선 가족카드로는 신청할 수가 없다. 가족카드는 카드사에서 명의자인 본인회원 카드로 관리를 하고 있기 때문에 가족 사용자 이름으로 신청할 수가 없으며 단 가족카드 사용액은 본인회원 실적에 합산은 될 수가 있다.
: 카드캐시백과 국민지원금 둘다 받았을 경우?
카드캐시백과 국민지원금 둘다 받았을 경우 시행일자에 상관없이 사용기간이 얼마 남지 않은 지원금부터 순차적으로 차감이 되겠다. 참고로 국민지원금 사용기한은 12월 31일까지이며 카드캐시백(상생소비지원금)은 내년 6월 30일까지이기 때문에 국민지원금 먼저 사용이 된다고 할 수 있겠다.
7) 상생소비지원금 캐시백 제도 정리
그렇게 많은 돈이 캐시백 되는 제도는 아니지만 공돈이 생기는 경우라 싫어하는 분들은 없을 것 같다. 2분기보다 돈을 더 사용하는 것이 지원금을 받을 수가 있겠지만 설령 2분기보다 돈을 더 사용하지 않을 것 같다고 하더라도 신청부터 하고 고민하는 것이 좋을 것 같다는 생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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