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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플카 사업 관련 LG와 협력?

by 옹일공공구공오 2021. 9. 6.

 

얼마전 애플이 애플카 논의를 위해 한국을 방문해 SK그룹과 LG전자 등과 만나 개발 논의를 펼쳤다는 소식이 들려와 국내 증시시장의 LG전자 관련 주가가 상승을 기록했었다. 이처럼 애플의 전기차 시장의 도전은 기정사실화 되어 있는 만큼 여러 후속 증거들을 토대로 기사들이 쏟아져 나오고 있는 상황인데 지금까지 애플카 관련 소식을 정리해보았다.

 

 

프로젝트 타이탄


 

애플은 2014년 프로젝트 타이탄이라는 이름으로 자율주행차 사업부를 이미 신설을 한 상태이다. 그리고 이 사업부는 2024년~2026년 사이 첫 전기차인 애플카 생산을 목표를 잡고 있는 프로젝트라고 알려져 있다. 

 

그리고 지난달에는 애플 워치 사업을 성공적으로 이끌었던 수장 케빈 린치 부사장을 타이탄 프로젝트 사업 부문으로 이동을 하여 지휘를 하는 만큼 프로젝트 타이탄은 아직까지도 비밀리에 진행 중이라고 예상을 하고 있다. 

 

 

애플의 전기차 협력사로 LG?


 

이미 국내에서 LG이노텍이 태스크포스(TF)를 구성하고 애플카 부품 공급을 준비하고 있다는 관측이 제기가 되었다고 한다. 참고로 LG이노넥은 애플 아이폰과 같은 전자기기에 카메라 모듈의 주요 공급사 중 하나인데 이미 카메라 모듈 부품에서는 애플과의 협력사로 진행이 되고 있긴 하다.

 

 

국내의 경우에는 전기차 관련 부품을 협력할 수 있는 조건의 기업들이 많다. LG를 비롯한 SK이노베이션, 삼성 SDI 등등을 거론할 수가 있으며 LG는 특히 에너지솔루션, 전자, 디스플레이, 이노텍, 마그나이파워트레인 등등이 있기 때문에 가장 유력한 기업이긴 한데 성사 여부에 대해서는 아직까지 "확인이 되지 않는다" 라는 입장을 반복하고 있다.

 

 

그리고 LG는 미국에서도 전기차 배터리 공장을 실제로 가동중인 기업이기 때문에 더욱 애플의 요건에 충족할 수 있는 기업이라 점에 좀 더 공식적인 확정 발표는 기다려봐야 할 것 같지만 전망은 밝은 편이라 보고 있다.

 

 

애플이 원하는 배터리는 중국배터리?


 

그렇다. 한국 기업이 주로 생산하는 배터리인 리튬이온배터리가 중국산 배터리(LFP) 보다 성능은 좋지만 가격적인 면에서 중국배터리가 유리한 점이 있어 리튬인산철(LFP)배터리를 선호하고 있다고 알려져 있다. 그 외에도 폭발에 대한 위험성 또한 상대적으로 낮다고 알려져 있어 중국배터리를 선호하고 있긴 하다.

 

 

하지만 최근 미국와 중국의 무역분쟁이 날이 갈수록 심해질 수 있는 상황이기에 쉽사리 중국배터리를 선택하지 못하고 한국쪽으로 눈길을 돌리고 있다는 것이 바로 최근 애플카를 위한 국내 방문이 증거가 아닐까 싶다.

 

 

메르세데스 벤츠 출신 엔지니어 영입


 

애플카 추정 프로젝트를 위해 메르세데스 벤츠 출신을 엔지니어를 영입했다는 외신 보도가 얼마전 있었으며 애플워치 부사장의 타이탄 프로젝트 참여와 함께 자동차 엔지니어 또한 300여명 채용을 했다는 소식이 있었다.

 

 

그 외에도 포르쉐 차대 개발 부책임자인 만프레드 해러 박사를 애플카 참여를 위해 영입을 시킨 것으로도 알려져 있는 만큼 첫 전기차인 애플카를 위해 여러 방면의 엔지니어와 디자이너를 영입하고 있는 등 실제 첫 전기차 목표 공개일에 맞춰 가능이 할지 기대가 되는 바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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