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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중독 초기 증상 및 대처방법에 대해서 알아봅시다.

by 옹일공공구공오 2021. 5. 25.

6월부터 식중독 증상들이 서서히 늘어나 8월 및 9월까지 최고조로 달한다고 합니다. 더욱이 7,8월 본격적인 찜통더위가 시작이 되면 식중독균이 더욱 기승을 부릴 것으로 예상이 되어 식중독 초기 증상을 비롯한 대처 방법들을 통해 주의를 하여 건강한 여름철을 보내는 것이 좋

 

 

식중독?

 

식중독-복통사진
식중독-복통

 

식중독은 쉽게 말해 음식물에 식중독균이 생기면서 이를 섭취할 경우 설사 및 구토 같은 증상들이 발생하는 것을 식중독이라고 불립니다. 특히나 식중독균은 기온이 25도 이상일 때 더욱 활발하게 번식이 되기 때문에 여름철에 식중독 환자들이 많은 이유가 바로 기온 때문이기도 합니다. 

 

식중독 원인균

 

  • 황색 포도상구균

 

: 자연계에 널리 분포된 포도상구균의 하나이며 피부성 질환을 일으킬 수도 있는 균입니다. 주로 균이 식품 중에서 증식하여 생산한 장독소를 함유한 식품을 섭취할 때 일어납니다. 여름철 음식물을 실온에 보관할 경우 발생하기가 쉬우며 건조한 상태에서도 생존에 하는 균입니다. 그리고 독소가 생성되면 100도 이하 열을 가열해도 파괴되지 않은 균이기도 합니다.

 

  • 살모넬라균

 

: 동물에서 감염이 되는 경우가 많으며 반려견이나 반려묘를 키우는 분들에게 살모넬라균이 전파가 될 가능성이 많습니다. 다만 열에 취약한 균이라 저온 살균으로 사멸이 가능하며 동물을 만진 후 손을 자주 씻어주는 것이 좋습니다. 대표적인 증상으로는 고열과 설사 증상이 나타날 수가 있으며 세균이 몸 안에 유입이 되면 1주~2주까지 잠복기를 거친 뒤 증상이 나타날 수도 있습니다.

 

  • 장염비브리오

 

: 수온이 20도 넘으면 활발히 증식하여 주로 바닷물과 갯벌에 분포를 많이 하는 균입니다. 고로 생선과 같은 어패류에 많이 존재를 하며 특히 여름철에 회를 먹을 때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겠습니다. 날로 해산물을 먹을 경우 1일~2일에 걸쳐 심한 설사와 복통이 나타날 수가 있는데 대부분 시간이 경과하면 호전이 될 수 있지만 고령층이나 당뇨 및 부정맥이 있으신 분들에게는 치사율이 꽤 높은 균이며 발생률은 낮지만 사망률은 높은 균이라 주의가 필요하겠습니다.

 

  • 대장균

 

: 인간의 대장에 존재하는 균이며 식품안전의약품 안전처에 따르면 여름철 가장 많이 걸리는 균이 바로 대장균이며 동물의 변에 오염된 물이 전파가 되어 발생하는 경로가 가장 많습니다. 이로 인해 가축 및 애완동물이나 음식물 섭취 및 자연환경 등등 식중독의 원인이 될 수 있는 것들이 많으며 열에는 약하기 때문에 음식을 익히거나 데워먹는 것이 좋습니다.

 

  • 노로바이러스

 

: 주로 겨울철 급성 위장관염을 일으키는 식중독균입니다. 위에 균들과 반대로 기온이 낮을수록 더욱 활발하게 움직이는 바이러스균으로 주로 오염된 식품과 물을 섭취하였을 때 발생을 할 수가 있으며 호흡 기을 통해 사람끼리도 전파가 가능하여 식중독을 일으킬 수 있습니다. 

 

식중독 초기 증상

 

식중독 초기 증상으로는 설사, 구토, 복통 등 가장 초기에는 이렇게 3가지 정도로 국한이 되어 나타날 수 있지만 이 중 한 가지만으로 나타나지는 않으며 복합적으로 나타나는 편입니다. 더 나아가 근육통, 두통, 어지러움, 호흡곤란, 신경마비와 같은 증상도 겸해서 나타날 수가 있으며 보통 음식을 먹은 후 빠르면 1시간이나 2~3일 내로 증상이 나타날 수가 있습니다. 

 

 

 

식중독 증상 대처 방법

 

식중독이 걸렸을 경우 잠복기가 지난 후 발생이 된 경우라 최대한 음식 섭취를 자제하고 설사, 구토 등과 같은 배설 현상을 참지 말고 하는 것이 좋습니다. 이로 인해 몸 안의 배설물을 배출하면 탈수 증상이 나타날 수가 있으며 충분한 수분 섭취를 위해 물과 이온음료를 마셔주는 것이 좋으며 휴식까지 취하는 것이 좋습니다.

 

특히 설사를 많이 해서 설사를 막기 위해 위해 지사제를 먹는 분들이 계시는데 이는 오히려 증상을 악화시킬 수도 있어 추천을 하지 않습니다. 식중독균의 배출을 막아 오히려 증상이 심해질 수 있기 때문에 지사제 섭취는 병원에서 진단 및 치료를 받은 후 복용하는 것이 좀 더 안전하겠습니다.

 

그리고 초기 증상들 외에 몸살이나 발열, 두드러기가 걸렸을 경우에는 가까운 병원이나 보건소에 들려 수액제, 항생제를 비롯한 진단과 처방을 받는 것이 가장 빠른 치료를 받는 방법이기도 합니다.

 

식중독 예방법

 

식중독-예방법-3대요령
식중독예방-3대요령

 

식중독 예방법은 여름철 고기류 및 어패류들은 웬만하면 익혀서 먹는 것이 좋으며 야채나 과일 역시 깨끗이 씻어 먹는 것이 좋습니다. 더욱이 식재료는 냉장보관 5도 이하 또는 냉동 보관 18도 이하로 하는 것이 좋으며 해동 역시 실온 해동보다는 냉장실로 옮겨 자연해동을 하는 것을 권장합니다. 

 

그리고 우리가 자주 먹는 물 같은 경우 역시 끓여서 먹는 것이 좋으며 외출을 하거나 손에 더러워진 경우 깨끗이 씻어 청결을 유지하는 것이 좋습니다. 손만 깨끗이 씻어도 각종 세균들이 번식될 가능성이 50%~60% 감소되기 때문에 손 청결은 매우 중요하다고 말씀드립니다.

 

마지막으로 대부분의 식중독은 음식과 관련이 많이 있기 때문에 음식을 조리할 때 쓰는 조리 기구 역시 살균과 소독을 정기적으로 진행하는 것이 좋으며 이렇게 식재료뿐만 아니라 식기도구로 인한 교차오염이 발생하는 것이 많아 음식 및 식기도구 모두 청결하게 관리하는 것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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