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 E-GMP 기반의 첫 순수 전기차 EV6의 성공에 힘입어 2번째 전기차인 가칭 EV8 또한 준비를 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그 시기는 내년이 가장 유력할 가능성이 큰 만큼 앞으로 나올 EV8의 알려진 정보들을 알아보도록 하자.
우선 이번 정보는 기아의 유럽 법인의 쇼에르 크니핑 상품기획 총괄을 통해 전해졌으며 내년인 2022년 대형 SUV 시리즈인 새로운 EV가 나온다고 밝혔다.
EV6 윗급 차량이자 대형 SUV로 미국 시장을 주 타킷으로 삼을 것이며 EV7이 아닌 EV8이라는 이름을 갖출 것으로 알려져 있는데 이는 기아에서 전기차 출시 모델의 네임이 짝수로 진행이 되고 있는 경우라 그러하다.
EV6의 아랫급 위치할 컴팩트 CUV 전용 전기차 EV4 또한 EV5가 아니라 EV4 이름을 쓰는 만큼 짝수네이밍인 만큼 그 이유에 대해서는 같은 집안인 현대차의 새로운 모델 아이오닉7과 같은 혼동을 피할려는 의도일 수도 있다는 것으로 예상을 하고 있다.
아직까지는 EV6보다 확실히 큰 SUV가 예정이 되고 있는거 맞는데 중형이 될지, 대형이 될지는 미지수이다. 특히 기아에서는 미국 타깃을 하고 있는 만큼 미국에서 인기 있는 텔루라아이드 SUV 모델과 비슷한 컨셉으로 제작이 될 수도 있다는 것이 업계관계자들의 전언이다.
기아 EV8에서는 대형 SUV답게 휠베이스가 EV6보다 길게 제작이 되며 대용량 배터리와 800V 초고속 충전 기술 등과 함께 넉넉한 공간이 특징인 전기차가 될 것으로 예상을 하고 있으며 EV8의 렌더링 이미지를 확인해보면 높고 평평한 후드와 매섭게 생긴 헤드라이트, 그리고 디지털 호랑이 그릴 또한 눈여겨 보인다.
현재 EV8은 국내 주요 도로에서 테스트를 진행을 하고 있다고 하며 기아는 2025년까지 세계 시장에 11종의 전기차를 선보인다는 계획을 하고 있는 만큼 E-GMP 플랫폼 기반 전기차와 내연기관 모델의 전동화 버전 또한 계획이 있다고 하니 EV6 출시의 성공에 따른 자신감있는 행보가 기대가 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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