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 첫 전기차 EV6의 사전예약이 시작되고 첫날만 하더라도 3만 대가 넘는 예약수를 기록하는 등 엄청난 인기를 구사하는 차량인데요, 많은 분들의 관심이 큰 만큼 기아 EV6의 외관, 실내, 필자가 생각하는 인기 포인트, 그리고 가격표까지 나름 쉽게 정리를 해보았으니 지금부터 확인해보도록 하겠습니다.
참고로 기아EV6는 스탠더드(일반형), 롱 레인지, GT라인, GT 등 총 4개 차종으로 이루어져 있으며 고급 라인인 GT는 내년 하반기 출시를 할 예정입니다.
1) 기아 EV6 외관
전기차는 보통 미래적인 이미지가 강한 디자인으로 출시가 되길 마련인데 이번 기아 EV6 또한 기아만의 미래지향적인 색채와 선이 돋보이는 디자인인 것 같은데요, 스마트하면서도 후면은 쿠페 스타일의 승용차 요소가 강하게 보이는 등 날렵하면서 세련된 디자인이 특징인 전기차입니다.
전면에는 범퍼하단에 있는 액티브 에어 플랩은 개폐가 가능하기도 하며 전기차의 평평한 바닥으로 공기가 잘 흐를 수 있도록 제작이 되었으며 EV6의 헤드램프는 날카로운 눈매를 상징하는 휠 하우스까지 연결이 되어 측면에서 봤을 때에는 스포티지한 느낌도 살짝 나는 것 같습니다.
측면의 아이오닉5보다 전장이 45mm 길고 전고는 55mm 낮게 제작이 되었는데 길고 늘씬한 느낌을 자아내는 전기차인데요, 필자가 눈에 띄는 부분은 바로 손잡이 부분으로 자세히 보면 하얀색 점 같은 무늬가 음각 부분 센서라고 하는데 여기를 터치하면 잠금해제가 되면서 손잡이가 나와 문을 열 수 있는 구조라고 합니다.
이런 전기차에서 볼 수 있는 반자동화 문개폐방식이 기존의 차량을 쓰시던 분들에게 나름 신선하게 다가올 수도 있으며 혹은 호불호가 갈릴 수도 있다고 생각이 드네요.
이미 테슬라 차량에서도 문제점으로 제기되었던 차량의 손잡이가 한파나 화재로 이상이 생길 경우 문 개폐에 있어서 안 좋은 영향을 끼칠 수가 있기에 마이너스가 될 수도 있다는 생각이 드는 바입니다.
그 외에 측면부는 전체적으로 후드에서 스포일러까지 날렵하고 간결하면서도 예리한 느낌을 느껴지도록 제작이 되었겠습니다.
특히 사이드 하단에서 리어휠하우스까지 관통하여 테일 램프까지 이어지는 다이내믹 캐릭터는 EV6의 특징과 존재감을 부여하는 충분한 요소이자 유선형 상단 바디와 하이테크 한 느낌을 주는 하단 바디의 절묘한 교차가 전기차의 혁신적 디자인의 완성도를 한 껏 끌어올렸다는 평을 받고 있기도 하겠습니다.
후면부는 기아EV6만의 차별화된 요소로 스포일러의 경우 리어 LED 클러스터 램프를 통해 빛을 매개체로 한 독특한 패턴을 형상화해 미래지향적인 느낌을 만나볼 수가 있으며 후면 중앙에 보이는 새로운 기아 로고는 전면부와 마찬가지로 확실히 미래지향적이고 세련된 로고로 탄생이 되었다고 평가를 하고 싶습니다.
그리고 후면 역시 리어램프가 후면 전체를 둘러싸는 구조로 제작이 되어보이는 것이 스포티한 느낌을 보이며 후면으로 갈수록 완만한 경사를 보이는 루프라인 역시 쿠페 스타일 느낌 또한 적절히 적용을 시켜 후면에도 기아만의 멋짐이 보여주는 부분이 아닐까 싶습니다.
2) 기아 EV6 실내
기아EV6의 실내(내부)를 살펴보면 전기차답게 넓은 실내 공간이 돋보이는 것이 특징이며 기아에서 밀고 있는 파노라믹 커브드 디스플레이가 적용이 되어 화면이 운전자 쪽으로 보기 좋게 약간 휘어진 듯하면서도 차량 내부를 더욱 넓어 보임과 동시에 운전자의 시선과 손 동선을 고려한 기아만의 최적의 디자인으로 제작이 되었겠습니다.
그리고 보다 직관적으로 12.3인치 클러스터와 12.3인치 인포테인먼트 디스플레이 화면들을 빠르게 파악할 수가 있으며 운전자로 하여금 시선의 불필요한 이동을 줄이고 최소화하여 안전 운행에 도움이 되도록 제작되어 준대형 세단 K8에 이어 2번째 파노라믹 커브드 디스플레이가 적용된 차라고 할 수가 있겠습니다.
운전석 중앙 센터콘솔 쪽을 확인해보시면 동그란 다이얼식 버튼이 놓여 있는데 기아의 아이덴티티를 보여주는 다이얼 타입 전자식 변속기가 새롭고 미래지향적인 느낌의 디자인으로 그 존재감을 발휘하고 있는 것 같습니다.
시트는 친환경 공정의 나파가죽 시트와 아마씨앗 추출물 등 친환경 소재와 공법을 사용하였다고 하는데요, 환경을 생각하는 시트이며 부드럽고 푹신푹신한 느낌으로 제작이 되었다고 하는데요, 현재 많은 분들이 선택한 롱 레인지의 경우 이렇게 적용이 되었으며 기아 EV6 GT, GT라인에는 블랙과 화이트로 포인트를 준 스웨이드 시트가 적용이 되었습니다.
이는 좀 더 스포티한 느낌의 GT라인으로 코너링에서도 몸을 견고하게 지지해줄 뿐만 아니라 독특한 질감과 분위기를 선사해주기 때문에 차별화를 라인의 차별화를 위한 스웨이드 시트가 적용이 되었다고 할 수가 있겠습니다.
다음 후면쪽을 확인해보자면 기본 2열이 있는 상태에서 520L의 트렁크 공간을 제공을 하면서 2열을 접을 경우 최대 1,300L까지 추가로 확보가 가능하다고 하는데요. 넉넉히 차박도 가능할 정도로 넓으면서 후면 입구에서 확인 시 트렁크 공간은 매우 넓고 낮아 보이는 것이 특징이 되겠습니다.
참고로 전방후드 안에도 프론트 트렁크가 추가 적재 공간으로 제공이 되긴 하는데 4륜 구동방식일 경우 다소 작게 느껴질 수도 있는 크기라는 점 참고하길 바라겠습니다.
개인적으로 필자가 너무나 중요하게 생각하는 것이 바로 실내 사운드라고 할 수 있겠는데요, K8에 처음 적용이 되어 호평을 받았으면서 LG에서도 이 오디오 업체랑 제휴를 맺어 꾸준히 출시하고 있는 브랜드인 메리디안 프리미엄 사운드를 적용시켰습니다.
거의 고급 세단에서 볼 수 있는 14개나 되는 고출력 스피커가 실제로 차에서 듣는 음악의 퀄리티 또한 생동감 있으면서도 매우 뛰어나다는 평이 지금 자자하다고 많이들 알려져 있겠습니다.
살짝 비교를 해보자면 같은 집안이지만 경쟁구도가 될 수 있는 아이오닉 5 전기차의 고출력 스피커는 보스사를 사용하면서 8개가 장착이 되어있으며 기아 EV6의 경우 메리디안 스피커 14개가 장착이 되어있으니 스피커의 개수부터가 차이가 이미 나기 때문에 스피커 쪽에서는 기아 EV6가 더 낫다고 잠깐 비교를 해보았습니다.
3) 기아 EV6의 인기 포인트 2가지 (필자 생각)
기아 EV6는 엄청난 호평과 더불어 국내에서 많은 입소문과 함께 인기를 얻고 있는 전기차이기에 현재 아마 가장 핫한 차가 아닐까 싶습니다. 대중적으로 생각해보았을 때 대부분이 인정하는 기아 EV6의 인기 포인트 2가지가 바로 충전부분과 주행거리 부분이 아닐까 싶어 정리해보았으며 다른 부가적인 인기 요소도 참으로 많다고 말씀드립니다.
: 충전 그리고 V2L 기능
전기차에 대한 고질적인 불편함이 아직까지는 충전이 일 수가 있는데 이 부분을 최대한 사용자에 배려하면서도 다양한 충전 인프라를 이용할 수 있도록 400V/800V 멀티 급속 충전 시스템을 적용을 하였는데요, 400V 공급되는 전압도 800V로 승압시켜주는 기술을 통해 안정적이고 빠르게 충전이 가능하면서도 800V 충전을 할 경우 18분 만에 최대 80%까지 초고속 충전이 가능하겠습니다.
아이오닉 5에서 있었던 이 기술인 V2L 기능 또한 기아 EV6에서도 적용이 되어있습니다. EV6의 V2L 기능은 3.6kW의 소비전력을 제공함으로써 보통 가정의 시간당 평균 전기 소비량보다 높은 소비전력을 제공을 하는데요, 이를 활용하여 각종 전자제품들은 무리 없이 작동시킬 수가 있겠으며 이에 따라 다른 전기차와의 충전도 가능하다는 점 참고하길 바라겠습니다.
: 주행거리
전기차의 주행거리는 굉장히 중요한데요, 내연기관차에 비해 아직까지는 부족한 전기 충전 인프라로 인해 아직까지는 주행을 하다 배터리가 없어 방전이 될 수도 있지 않을까?라는 걱정스러운 생각들을 많이 하시는 분들이 많아 실제 기아 EV6도 롱 레인지 버전이 반 이상 예약이 되었다고 합니다.
EV6는 77.4 kWh 배터리가 장착된 롱 레인지 모델 기준으로 이륜구동 및 19인치 휠 적용 기준으로 최대 475km 인증이 된 만큼 오랜 주행거리를 자랑하는 차량이 되겠습니다. 사륜 구동일 경우 19인치 기준 441km, 20인치 기준 403km 정도가 되겠으며 이 또한 엄청난 주행거리 성능을 자랑하는 거리로 기아 EV6가 인기 있는 주요 포인트가 되겠습니다.
4) 기아 EV6 가격표
기아 EV6 가격표 아래 첨부했으니 확인해보시길 바라며 트림별 판매 가격과 친환경차 세제혜택 후 등 명시가 되어있습니다. 그 외 다양한 옵션 추가 시 금액도 명시가 되어있으니 전기차 보조금을 잘 활용하여 기아 EV6를 고민하시는 분들에게 합리적인 가격대로 예산을 짜 보시는 것이 좋겠습니다.
앞서 말씀드린 것처럼 가장 많은 사전예약률이 기록했던 EV6의 롱레인지 모델인데요, 긴 주행거리 요소 덕분에 많은 예비 유저들의 선택을 받았다고 예상이 되겠습니다. 롱레인지 가격은 보다시피 개별 소비세 5% 기준 5,453만원 부터 시작하는거 확인하실 수가 있겠습니다. 여기서 옵션을 추가하면 달라지겠죠?
EV6 스탠다드 모델입니다. 주행거리가 조금은 짧습니다. 가격은 개별소비세 5% 기준 5,037만원부터 시작이 되겠으며 필자의 생각으로는 돈을 조금은 더 투자를 하더라도 롱레인지로 가는게 맞다고 생각이 드네요. 그럼 전기차 보조금은 어떻게 지원이 될까요?
현재 2021년 하반기 전기차 보조금 정책은 6,000만원 이하 100% 보조금, 6,000~9,000만원은 50% 보조금, 9,000만원 이상은 보조금이 지급되지 않은 규정하에 있겠으며 가장 인기있는 롱레인지 모델에서는 100% 전기차 보조금을 받을 수 있겠으며 전기차 보조금 금액 기준은 옵션가 포함이 아닌 기본가격만으로 책정을 한다는 점 참고하길 바라겠습니다.
※ 자세한 전기차보조금 하반기 전망과 전기차 보조금 지급 방법은 아래를 통해 확인해보시길 바라겠습니다.
2021 전기차 보조금 하반기 전망과 현황
전기차의 시장이 급부상하게 되면서 소비자들의 수요 또한 높아진 상황입니다. 현재 2021년 국내 전기차보조금이 거의 없어지고 있는 만큼 많은 분들이 전기차 보조금 혜택을 받으며 전기차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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